
자살 예방 실무 능력 갖춘 민간 강사, 현장에서 직접 양성한다
자살예방 실무 역량을 갖춘 민간 강사 양성을 위한 집중 교육 과정이 전라북도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한국자살예방센터가 주최한 ‘생명존중교육 민간전문강사 양성과정’이 지난 4월 12일(토요일), 전주시 완산구에 위치한 현미힐링교육원에서 개최되었다.
이번 교육은 자살예방을 위한 전문성을 갖춘 강사를 양성하고, 실무 중심의 민간 자격증 취득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되었다. 특히 활동 중심의 커리큘럼으로 구성되어, 자살 위기 상황에 실질적으로 개입할 수 있는 능력을 기를 수 있도록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강의는 한국자살예방센터 정택수 센터장이 직접 맡았으며, 자살위기 상담, 위기 7단계 개입법, 자살 징후 유형 및 사후 대책, 아동·청소년 자존감 강화 프로그램 등 다양한 실무 중심의 내용을 다루었다.
정택수 센터장은 "이번 과정은 이론에 그치지 않고, 실제 위기 상황에서 민간 강사들이 어떻게 개입할 수 있는지를 훈련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고 설명하며, "생명존중 문화 확산을 위해 민간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하였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된 이번 하루 교육에는 사회복지사, 심리상담 전문가, 현장 실무자, 강사 지망생 등 다양한 분야의 참가자들이 함께해 열띤 분위기 속에서 교육이 이뤄졌다.
특히 이번 자격 과정에는 노인, 아동, 청소년 등 다양한 계층을 대상으로 하는 맞춤형 자살예방 프로그램 운영법이 포함되었으며, 실습용 시나리오, 심리테스트 자료, 상담기법 예시 등이 함께 제공되어 현장 실무에 즉시 투입 가능한 역량을 키우는 데 큰 도움이 되었다.
교육 수료자는 향후 각 지역의 생명존중 활동이나 자살예방 캠페인 등에 민간 강사로 참여할 수 있으며, 필요시 한국자살예방센터 강사단으로 등록해 활동을 이어갈 수 있다.
이번 과정은 지역사회 내 자살예방 활동의 실질적인 기반을 마련하고, 생명의 소중함을 전하는 인재를 양성하는 데 있어 중요한 계기가 되었다.
생명은 그 무엇보다 소중하다. 이 소중한 생명을 지키기 위한 최전선에 설 민간 강사를 육성하는 본 교육은, 자살위기 상황에서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전문가를 만드는 중요한 시작점이 되었으며, 참가자들 모두가 생명의 가치를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