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남소방본부가 공개한 올해 3분기 통계에 따르면 충남 안전체험관을 찾는 방문자 수가 작년 대비 크게 증가했다. 총 방문객 수는 2만 7489명으로 집계돼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약 4700명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주요 방문층은 초등학생과 성인…체험관 인기 요인은?
방문객 중 초등학생이 38.2%(1만 490명)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으며, 성인(27.1%), 유아(17.3%)가 뒤를 이었다. 특히 외국인(6.3%)과 장애인(5.4%)의 참여도 두드러져, 안전체험관이 다양한 계층의 안전 교육에 기여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는 재난에 대한 예방과 대응 교육이 연령을 불문하고 중요한 과제로 떠오르고 있음을 방증한다.
특별 이벤트와 재난 체험 선호…단체 예약 비중 높아
체험관의 체험 프로그램 중에서는 특별 이벤트가 26.6%(7323명)로 가장 인기를 끌었고, 이어 사회재난(24.3%)과 자연재난 체험(23%)이 많은 관심을 받았다. 방문 형태는 단체 예약이 69.4%로 개인보다 월등히 많았으며, 남녀 비율은 남성 53%, 여성 47%로 비슷하게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천안 시민이 63.1%로 가장 많이 참여했으며, 아산(24.3%)이 뒤를 이었다. 충남 내에서 안전체험관이 특히 활성화된 천안과 아산 지역은 안전 체험에 대한 높은 수요를 반영하고 있다.
방문객 만족도 98%…고층 화재 체험 선호도 1위
안전체험관은 높은 만족도를 기록하고 있다. 표본조사에서 응답자의 98%가 체험에 만족한다고 답했다. 체험 선호도 조사에서는 고층 화재 체험이 25%로 가장 인기가 많았으며, 지진 체험과 응급처치 실습이 각각 17%, 14%의 응답을 받아 재난 대응에 대한 관심이 크다는 점을 보여준다.
안전체험관 관계자는 “재난이 예측 불가능한 상황에서 대중의 안전 의식이 높아진 만큼, 체험관 운영의 내실을 기하고 재난 대응 능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안전체험관은 지역 주민들의 안전 교육을 강화하고, 재난 대응 능력을 높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이번 조사 결과는 충남 안전체험관이 재난 대비 교육에서 큰 역할을 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초등학생과 성인을 중심으로 한 체험객 증가와 함께 특별 이벤트 및 재난 체험에 대한 높은 선호도는 안전 교육의 필요성을 환기시키며, 재난에 대비하는 사회적 관심이 높아졌음을 시사한다. 또한, 방문객들의 높은 만족도를 바탕으로 더 많은 참여를 유도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충남 안전체험관은 다양한 연령층이 참여하고 높은 만족도를 기록하면서 안전 교육의 중심지로 자리 잡고 있다. 앞으로도 더욱 체계적인 재난 대비 프로그램 개발과 함께 체험관 운영의 내실화를 통해, 보다 많은 시민이 안전의 중요성을 직접 경험하고 대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