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족 마음 치유 위한 힐링캠프, 자살 예방 실무자들과 함께 진행
충청남도는 자살 유족들의 심리적 안정과 일상 회복을 돕기 위해 올해 두 번째 '자살 유족 힐링캠프'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프는 천안시 한 카페에서 열렸으며, 청장년층 자살 유족 및 자살 예방 실무자 30명이 참여했다.
영화 감상 및 미술치료로 상실의 아픔 치유
캠프는 영화 ‘릴리와 찌르레기’ 감상과 이를 활용한 미술치료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었다. 해당 영화는 병으로 딸을 잃은 부부의 삶을 통해 '상실의 아픔을 받아들이는 태도'를 주제로 다루고 있으며, 유족들은 이 영화를 보며 자신의 경험을 떠올리며 깊은 공감을 표현했다. 이후, 미술치료를 통해 영화 속 한 장면을 미술로 표현하며 자신의 감정을 자유롭게 표출하고 정서적 안정을 찾는 시간을 가졌다.
자살 유족의 높은 자살 위험과 심리적 부담 완화에 주력
충남도는 자살 유족들이 일반인에 비해 평균 8.3배 더 높은 자살 위험에 처해 있으며, 유족의 41.7%가 우울증을 경험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충남도는 유족들의 2차 자살을 방지하고, 정서적 지지를 강화하기 위해 2015년부터 매년 힐링캠프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캠프는 자살 유족들이 서로의 아픔을 나누며 심리적 지지를 받을 수 있는 소중한 기회를 제공했다.
11월 3차 힐링캠프, 전연령층 대상 확대 실시 예정
올해 세 번째 힐링캠프는 오는 11월 14일부터 15일까지 1박 2일 일정으로 전 연령층을 대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더 많은 자살 유족들이 상실의 아픔을 극복하고 일상 회복을 돕는 프로그램을 경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충남도, 자살 유족 지원에 최선 다할 것
충남도 관계자는 "자살 유족들이 느끼는 깊은 아픔과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 이들을 위한 심리적 지지와 회복 프로그램 발굴에 행정력을 집중할 것"이라며, "자살 유족들이 일상생활을 회복하고 안정적인 삶을 이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충청남도는 자살 유족을 위한 힐링캠프를 통해 심리적 회복을 지원하고 자살 예방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영화 감상과 미술치료를 통한 프로그램이 유족들에게 정서적 위로와 지지를 제공하며, 향후 11월에는 전연령층을 대상으로 한 3차 캠프가 예정되어 있어 보다 많은 유족들이 혜택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자살 유족 지원체계를 확충함으로써 유족들의 2차 자살 예방에도 기여할 전망이다.
충남도의 자살 유족 힐링캠프는 유족들이 상실의 아픔을 치유하고 일상 회복을 돕는 중요한 프로그램이다. 자살 유족의 높은 위험을 낮추기 위한 충남도의 지속적인 노력은 지역사회의 자살 예방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