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청남도가 도내 중소 및 벤처기업들의 아세안 시장 진출을 위해 지난해에 이어 다시 한 번 인도네시아 자카르타로 발걸음을 옮긴다.
충남도는 대전광역시, 충북도와 협력해 오는 8일까지 4일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2024 충청권 중소・벤처기업 박람회'를 공동으로 주최한다. 이번 박람회는 충청권 상생 협력 사업의 일환으로, 23회를 맞이했다. 올해는 충북도가 주관하며, 박람회는 300개 이상의 기업이 참가하는 인도네시아 최대 소비재 전시회인 ‘2024 자카르타 국제프리미엄 소비재전’과 연계해 열린다.
이번 행사에는 △뷰티와 패션 △식품 △홈&리빙 등 다양한 생활 분야에서 충청권 3개 시도를 대표하는 총 48개의 중소기업이 참가할 예정이다. 박람회 기간 동안 충청권 기업들은 전용 부스와 공동홍보관에서 현지 바이어들과 직접적인 상담과 네트워크 형성을 진행할 기회를 얻게 된다.
충청권 3개 시도는 박람회를 통해 인도네시아 현지 기업 및 유통업체와의 협력 강화를 목표로, 인도네시아 상공회의소(KADIN) 및 현지 유통기업인 무궁화유통과 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특히 충남도는 인도네시아에 해외사무소를 운영 중인 유일한 시도로, 현지 인증(HALAL) 획득 및 진성 바이어와의 연결을 통해 기업들의 실질적인 수출 성과를 높이는 데 주력할 계획이다.
충남도는 지난해 열린 박람회에서 도내 기업들이 120건의 상담을 통해 총 929만 달러의 상담액을 기록했으며, 이 중 173만 달러 상당의 계약이 성사되는 등 유의미한 성과를 거둔 바 있다.
도 경제기획관은 “이번 박람회를 통해 충청권 중소・벤처기업들이 해외 시장으로 뻗어나갈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할 것이며, 인도네시아 시장을 교두보로 삼아 아세안 지역으로 확장해 나가는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