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평등가족부 장관 후보자로 지명된 용혜인은 최근 정치권 안팎에서 제기된 의원직 사퇴 요구와 관련하여 향후 열릴 인사청문회를 통해 입장을 명확히 밝히겠다고 전했다.
그는 성평등이라는 자명한 사회적 진리를 단순한 수사가 아닌 실질적인 정책 성과로 증명하겠다는 포부를 다졌으며, 국민 주권 정부의 국정 기조에 맞춰 국민 곁에서 가장 가깝게 호흡하는 부처로 거듭나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지난 기간 동안 아이와 함께 치열한 삶의 현장을 거쳐온 경험을 바탕으로 사회적 불평등을 해소하고 안전한 생활 환경을 조성하는 데 총력을 기울이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일각에서 제기되는 거취 표명 요구에 대해 용 후보자는 청문회가 단순히 일방적인 해명의 자리가 아니라 국민과 진솔하게 소통하는 공론의 장이 되어야 한다는 점을 거듭 역설했다. 의원직 유지 여부 및 거취 선택에 대한 질의에 대해서도 청문회 준비 과정 속에서 국정 철학과 소신을 가감 없이 정리하고 국민 앞에 투명하게 전달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다하겠다고 설명했다. 이는 단순히 자리를 지키는 것을 넘어 정책적 전문성과 실행력을 검증받는 엄중한 절차를 정면돌파하겠다는 의지로 풀이된다.
이번 청문회는 향후 성평등가족부가 추진할 주요 정책의 방향성을 가늠할 수 있는 중대 분수령이 될 전망이다. 후보자가 밝힌 초심과 소통의 원칙이 실제 정책 성과로 이어질 수 있을지 정치권과 시민사회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정부와 국회 간의 긴밀한 협력 속에서 국민 눈높이에 맞는 대안을 제시하고 산적한 사회 현안을 해결해 나갈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되는 시점이다.
경기산업신문, 김성현 발행인/기자
#용혜인 #성평등가족부 #인사청문회 #의원직사퇴 #장관후보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