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양질호피(羊質虎皮)는 ‘양이 호랑이 가죽을 뒤집어써도 호랑이의 본질까지 갖출 수는 없다는 뜻’입니다.
호랑이 가죽을 뒤집어써도 양의 본성은 변하지 않아 여전히 풀을 뜯고 승냥이를 보면 무서워하듯, 겉모습만 화려하게 꾸몄을 뿐 그에 걸맞은 실력이나 실속은 갖추지 못한 채 허세를 부리는 모습을 비유합니다.
알맹이가 비어 있는 겉포장은 시련이 찾아왔을 때 금세 밑천이 드러나기 마련입니다.
진정한 위엄은 과장된 포장에서 나오는 것이 아닙니다.
가식의 허물을 벗어던지고 내면의 역량을 차곡차곡 채워 나갈 때, 흔들리지 않는 당당함을 가질 수 있습니다.
위기가 찾아왔을 때 나를 지켜 주는 것은 진짜 실력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