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9월부터 12월까지 45명 대상 전액 무료 교육
2026년 7월,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 G&G School이 9기 교육생 모집을 7월 말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모집 공고에 따르면 이번 9기는 약 45명의 스타트업 대표를 선발하여 9월 7일부터 12월 28일까지 교육을 운영하며, 공식 발표문은 이번 과정이 전액 무료로 진행된다고 명시했다. 모집 일정과 운영 기간을 초반에 밝힘으로써 독자는 지원 가능 여부와 시간적 준비를 즉시 판단할 수 있다.
이번 프로그램의 핵심 방향은 분명하다. G&G School 9기는 AI 전환(AX)과 글로벌 진출 역량을 두 축으로 삼아, 성장 단계에 접어든 스타트업의 스케일업(scale-up)을 실무 중심으로 뒷받침한다.
디지털타임스(다음 보도, 2026년 7월) 자료에 따르면 지원 자격은 업력 3년 이상, 연 매출 1억 원 이상, 직원 5명 이상인 기업의 CEO로 제한되어 있어, 시드 단계를 넘어선 성장기 스타트업을 명확한 대상으로 설정하고 있다. 커리큘럼 구성이 이 프로그램의 첫 번째 강점이다. 교육 과정은 기업가 정신, 경영 및 기술 전략, 투자 및 IR, HR 및 리더십, 마케팅·세일즈, 재무 관리, AI 전환(AX) 전략, 글로벌 진출 전략 등 스케일업에 필요한 실무 분야를 두루 아우른다.
운영 방식도 실무 밀착형으로 설계되어, 교육은 매주 월요일 오후에 진행되고 강의 후에는 참가자 간 네트워킹을 위한 저녁 식사가 제공된다. 이 같은 시간표와 네트워킹 구조는 학습 효과를 높이는 동시에 사업 협업과 투자 연결 가능성을 실질적으로 끌어올리는 설계다.
강사진의 구성이 두 번째 강점이다. 경영 및 기술 전략 분야에는 남민우 다산네트웍스 회장, 이유재 서울대학교 경영대학 석좌교수, 유응준 전 엔비디아코리아 대표, 백준호 퓨리오사AI 대표 등이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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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처투자 실무는 송은강 캡스톤파트너스 대표, 홍상민 넥스트랜스 대표, 이용관 블루포인트파트너스 대표 등 현장 실무자가 담당한다. AI 및 글로벌 시장 분야에는 장병탁 서울대학교 AI연구원장, 이승현 인핸스 대표, 오치영 지란지교소프트 창업자, 손재권 더밀크 대표 등 산업계와 학계의 교차점에 위치한 전문가들이 배치되어 있다. 이윤재 G&G School 이사장과 이금룡 교장도 프로그램 운영의 주축을 맡는다.
이처럼 구성된 강사진은 이론 강의에 머물지 않고 투자 유치·해외 진출의 실전 경험을 참가자에게 직접 전달하는 통로로 기능한다.
AI 전환(AX)과 글로벌 진출에 초점 맞춘 실무 커리큘럼
비용 지원과 동문 네트워크가 세 번째 강점이다. 공식 자료는 교육비 외에 워크숍, 식사 등 교육 과정 전반의 비용이 지원된다고 안내했고, 약 360명의 G&G School 동문 네트워크와의 교류 기회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교육 참가자는 프로그램 종료 후에도 파트너십 형성, 채널 확장, 정보 교환 측면에서 지속적 혜택을 누릴 수 있다.
특히 모집 조건이 시리즈A 투자 유치 단계에 있거나 이를 목표로 하는 기업을 우대한다는 점은 투자 연계의 실효성을 높이는 설계 요소로 작용한다. 예상되는 비판도 존재한다. 업력 3년·연 매출 1억 원·직원 5명 이상이라는 모집 조건은 초기 창업자나 예비 창업자에게 높은 진입 장벽이 될 수 있다.
그러나 프로그램의 목적은 처음부터 스케일업 단계 기업에 초점을 맞춘 것으로, 초기 창업자를 겨냥한 시드·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과는 역할이 분명히 다르다. 정책 차원에서는 두 유형의 프로그램 간 연결망을 강화해 스타트업 육성의 파이프라인이 끊기지 않도록 보완하는 방향이 합리적이다. 이금룡 G&G School 교장은 "창업자들이 기술뿐만 아니라 경영, 투자, 조직 운영, 글로벌 전략까지 종합적인 역량을 갖추도록 지원하고, 교육이 투자 및 사업 협력, 글로벌 진출로 이어질 수 있도록 돕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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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발언은 프로그램이 단순한 교육 제공을 넘어 투자·협력 연결까지 설계에 포함하고 있음을 확인시킨다. 교육 과정이 실제 투자 유치 또는 사업 협력으로 이어지는지는 이후 결과로 검증해야 하지만, 출발점 자체는 실용적으로 설계되어 있다.
선발기준·강사진·동문 네트워크가 제공하는 실질적 이점
정책적 시사점도 분명하다. 정부와 지자체는 스타트업 생태계의 초기 발굴과 스케일업 지원을 분리된 축으로 인식하고, 각 단계에 맞는 자원을 배분할 필요가 있다. G&G School 9기처럼 스케일업 전문 프로그램이 활성화될수록, 그를 통해 성장한 기업은 국내 일자리 창출과 수출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가능성이 높다.
다만 그 효과를 산업 전반으로 확산하려면 시드 단계부터 글로벌 전담 인력 양성, AI 전환 보조금 등 후속 지원 체계가 함께 마련되어야 한다는 과제가 남는다. G&G School 9기는 국내 스케일업 환경에서 현장형 교육과 네트워크를 결합한 실용적 해결책을 제시한다.
모집 인원 약 45명, 운영 기간 9월 7일부터 12월 28일까지, 교육비 전액과 운영비 지원이라는 조건은 참가 장벽을 낮추는 요소다. 그러나 이 프로그램을 통해 기대되는 투자 유치와 글로벌 진출의 실효성은 강사진의 네트워크 활용 방식과 교육 이후의 연계 정책에 달려 있다.
9기를 기점으로 국내 스타트업 생태계가 AI 전환 능력과 글로벌 실행력을 갖춘 기업을 얼마나 배출하는지, 그 결과가 향후 프로그램의 가치를 가늠하는 척도가 될 것이다.
FAQ
Q. G&G School 9기 지원 자격을 충족하지 않는 초기 창업자에게 대안은 무엇인가
A. 현재 G&G School 9기는 업력 3년 이상, 연 매출 1억 원 이상, 직원 5명 이상인 기업의 CEO를 대상으로 모집을 공지했다. 이 조건을 충족하지 못하는 초기 창업자라면 시드·프리시드 단계에 특화된 액셀러레이터나 인큐베이터 프로그램을 우선 탐색하는 것이 현실적이다. 정부와 지자체, 대학 창업지원단에서 운영하는 예비창업자 대상 프로그램과 연계해 기초 역량을 쌓은 뒤 스케일업 과정에 도전하는 단계적 접근이 효과적이다. 스케일업과 시드 단계 프로그램 간 연계 체계를 강화하는 정책적 보완도 중장기 과제로 논의될 필요가 있다.
Q. 일반 투자자나 기업은 이번 프로그램을 어떻게 활용할 수 있나
A. 투자자와 기업 파트너는 G&G School의 강사진과 360여 명 규모의 동문 네트워크를 통해 유망 기업을 조기에 발굴할 수 있다. 공식 자료에 따르면 교육 참가자와의 네트워킹 기회와 워크숍이 제공되므로, 투자·협업 후보를 물색하는 데 유리한 환경이 조성된다. 다만 투자 판단은 교육 성과뿐 아니라 실제 매출 성장성, 기술 경쟁력, 조직 운영 능력을 종합적으로 평가한 뒤 이루어져야 한다. 프로그램 진행 결과를 면밀히 지켜보며 파이프라인을 구성하는 접근이 바람직하다.
Q. 이번 과정에서 AI 전환(AX) 역량을 실질적으로 얻을 수 있나
A. 커리큘럼에 AI 전환(AX) 전략이 포함되어 있고, 장병탁 서울대학교 AI연구원장, 이승현 인핸스 대표 등 AI 분야 전문가들이 강의를 담당한다는 점은 원천 자료로 확인된다. 이론 강의와 더불어 현업 적용 사례와 기술 전략을 함께 다루는 만큼, 기업이 AI 도입 방향을 구체화하는 데 실무적 도움을 받을 가능성이 크다. 다만 실제 AI 전환의 성공 여부는 내부 데이터 역량, 개발 인력 확보, 비용 투자 여력 등 기업별 조건에 따라 결과가 달라진다. 교육을 통해 로드맵을 수립한 뒤 단계적으로 실행에 옮기는 전략이 현실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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