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제구호개발 NGO 월드쉐어가 도서지역 아동들의 문화 향유 기회 확대를 위한 문화복지 지원사업을 진행했다.
월드쉐어는 최근 전라남도 신안군에 위치한 아동양육시설 신안보육원 아동들을 대상으로 문화체험 및 생활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신안보육원 아동 약 35명이 참여했으며, 블랙야크 강태선나눔재단이 함께 참여해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이번 사업은 문화·여가 활동 기회가 상대적으로 부족한 도서지역 아동들에게 다양한 문화 경험과 즐거운 추억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월드쉐어는 아동들과 함께 인근 도시인 목포를 방문해 문화복지 지원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참여 아동들은 뷰티·생활용품 전문 매장을 찾아 평소 필요했던 물품을 직접 선택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이후 함께 저녁 식사를 하며 특별한 하루를 보냈다. 단순한 물품 지원을 넘어 스스로 필요한 물건을 고르고 선택하는 경험을 제공함으로써 자립심과 만족도를 높였다는 평가다.
블랙야크 강태선나눔재단은 행사에 참여한 아동들에게 가방과 간식 등을 후원했으며, 임직원들이 직접 작성한 손편지를 함께 전달해 따뜻한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신안보육원 관계자는 “코로나19 이후 문화체험과 물품 지원이 과거보다 줄어든 상황에서 먼 거리까지 찾아와 아이들을 위해 뜻깊은 시간을 마련해 준 월드쉐어와 블랙야크 강태선나눔재단에 감사하다”며 “정성껏 준비한 선물과 손편지가 아이들에게 큰 감동으로 전해졌다”고 말했다.
장혜준 월드쉐어 국제사업부 수석은 “도서지역 아동들은 지역적 특성으로 인해 다양한 문화 경험을 접할 기회가 상대적으로 적은 경우가 많다”며 “앞으로도 아동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문화복지와 생활 지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월드쉐어는 전 세계 20여 개국에서 해외아동결연, 교육, 보건, 인도적 지원, 그룹홈 운영 등 아동 중심의 지역개발사업을 전개하며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권리 증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