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욕실 문화의 변화를 선도해 온 기업 계림요업이 2025년 4월 16일, 새로운 전환점을 맞이했다. 창립 60주년을 맞은 이 기업은 그동안 사용해온 ‘계림요업’이라는 사명을 간결하게 ‘계림’으로 변경하며 브랜드 정체성을 더욱 명확히 드러냈다.
이번 사명 변경은 단순한 명칭 수정이 아닌, 브랜드 철학과 비전을 강화하려는 전략적 결정으로 풀이된다. ‘계림’이라는 이름은 신라의 고유 명칭에서 유래한 단어로, 한국적 미감과 전통적 품격을 담고 있다. 계림은 이 이름에 담긴 고유의 역사성과 감성을 바탕으로 오늘날의 공간에 새 숨결을 불어넣고자 한다.
과거 ‘요업’이라는 산업 중심 명칭이 주는 기능적 이미지에서 벗어나, 이제 계림은 이름 하나로 기업의 방향성과 철학을 나타낸다. 전통의 깊이와 현대의 감각을 동시에 아우르며, 단순한 위생 제품이 아닌 감정을 담아내는 욕실 공간 창출을 지향한다.
새롭게 선보인 브랜드 슬로건 ‘자연을 담아 공간을 빛내다’는 이러한 철학의 핵심을 함축하고 있다. 계림은 제품을 기능 중심에서 감성 중심으로 전환하고 있으며, 자연 친화적 소재, 절제된 디자인, 그리고 사람 중심의 배려를 통해 욕실 공간에 감동을 불어넣고 있다.
유상정 계림 대표이사는 “사명 변경은 명칭의 변화에 그치지 않는다. 브랜드가 지향하는 철학을 소비자에게 더 분명히 전달하고자 하는 선언이자 약속”이라며, “‘계림’이라는 이름 안에 한국적 정서와 미래 비전을 담아내고자 했다. 앞으로도 고객의 일상에 자연스럽게 스며드는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겠다”고 전했다.
현재 계림은 자사 대표 브랜드 ‘계림바스(KELIMBATH)’를 중심으로 브랜드 가치를 실현해 나가고 있다. 계림바스는 장인정신, 실용미학, 자연친화라는 세 가지 핵심 가치를 바탕으로, 국내 최고 품질의 원료와 특수 소재를 활용한 프리미엄 욕실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심미성과 내구성을 모두 갖춘 제품군은 계림이 추구하는 ‘삶을 위한 공간 미학’을 실현하는 데 중추적 역할을 하고 있다.
이처럼 계림은 단순한 제조 기업을 넘어, 삶의 감성과 가치, 공간의 품격을 재창조하는 감성 공간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번 사명 변경은 그 첫걸음에 불과하다. 계림은 앞으로도 사람과 자연, 기술이 조화롭게 어우러진 공간을 만들어가며 브랜드의 존재 이유를 더욱 견고히 다져나갈 계획이다.
계림은 사명 변경을 통해 브랜드 철학과 감성 중심의 공간 철학을 강조하며, 욕실을 하나의 감각적 공간으로 재정의하고 있다. 이번 변화는 소비자에게 브랜드 가치를 명확히 전달하고, 시장 내에서의 정체성을 강화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향후 계림은 전통성과 현대 감각을 조화롭게 결합한 프리미엄 욕실 문화를 선도할 전망이다.
계림의 사명 변경은 단순한 이름의 전환이 아니다. 이는 브랜드의 철학을 더욱 분명히 하고, 고객이 체감할 수 있는 가치로 승화시키려는 첫걸음이다. 한국적 정서를 담은 ‘계림’이라는 이름처럼, 이들의 공간은 앞으로도 전통과 미래, 사람과 자연이 어우러지는 감성의 무대가 될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