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투자용 국채란 무엇인가?
국가가 부도를 내지 않는 한 원금과 이자를 안전하게 보장받는 투자 상품이다. 만기 시 연 3~4%의 수익을 기대할 수 있으며, 절세 한도가 2억 원으로 확대되었다. 최소 매입 금액은 10만 원으로 설정되어 있어 접근성이 높다.

최근 5년 만기 국채가 도입되면서 개인투자용 국채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기존에는 10년 및 20년 만기 채권만 있었으나, 5년 만기가 추가되면서 투자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이달 11일부터 17일까지 진행된 청약에서 1561억 원이 몰렸고, 이는 발행 예정 금액인 1200억 원을 초과한 수치다. 청약 건수도 전월 대비 42% 증가한 8444건에 달했다.
정부는 처음에 5년 만기 국채 600억 원을 발행할 계획이었으나, 청약 참여가 폭주하자 발행 금액을 790억 원으로 늘렸다. 5년 만기 국채의 청약 경쟁률은 1.45 대 1로 나타났으나, 10년 및 20년 만기 채권은 저조한 수요를 보였다.
개인 투자용 국채의 세제 혜택
개인 투자용 국채는 2024년 6월 도입되어 개인 투자자들의 중장기 자산 형성을 돕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자소득에 대한 배당소득세는 14%(지방세 포함 15.4%)로 분리 과세되며, 금융소득이 2,000만 원을 초과하는 경우에도 높은 세율을 피할 수 있다.
5년 만기 국채의 발행 금리는 3.035%이며, 만기까지 보유할 경우 연 복리 효과를 통해 5년간 16.11%, 연평균 3.22%의 수익을 기대할 수 있다. 이자와 원금은 만기 시 일괄 지급된다.

절세 한도 확대와 자동 청약 서비스
이달부터 절세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연간 투자 한도가 1인당 2억 원으로 늘어났다.
또한, 투자자들은 자동 청약 서비스를 통해 미리 설정한 종목과 금액으로 일정 기간 동안 자동으로 청약할 수 있게 되었다. 청약 기간은 3거래일에서 5거래일로 연장되었고, 마감 시간도 오후 4시까지로 변경되었다.
최소 매입 금액은 10만 원이며, 10만 원 단위로만 투자할 수 있다. 개인투자용 국채를 판매하는 미래에셋증권에서 전용 계좌를 개설하면 쉽게 투자할 수 있다.
투자 방법의 다양화
개인투자용 국채는 매년 1월부터 11월까지 매달 발행되므로 적금처럼 투자할 수 있다. 예를 들어, 5년 동안 매달 100만 원어치의 5년 만기 국채를 구매하면 5년 후에는 세전 기준으로 116만 1100원을 받을 수 있다. 20년 만기에 투자할 경우, 100만 원을 투자했을 때 20년 뒤 한 달에 돌려받는 금액은 187만 8600원으로 증가할 수 있다.
반면, 목돈을 한 번에 투자할 경우 2억 원을 5년 만기 국채에 투자하면 5년 뒤 3222만 원의 이자 수익을 기대할 수 있다. 10년 만기와 20년 만기에 투자 시 각각 7374만 원과 1억 7572만 원의 이자 수익을 얻을 수 있다.
만기까지 보유하지 않으면 세제 혜택을 받을 수 없으며, 개인 투자용 국채를 중도 환매할 경우 금리와 세제 혜택이 사라진다. 중도 환매는 채권 매입 1년 후부터 가능하며, 개인 간 거래는 허용되지 않는다.
개인투자용 국채와 기존 국고채 ETF의 주요 차이점은 투자 목적에 있다. 개인 투자용 국채는 안정적인 장기 투자 상품으로, 시장 금리 변동의 영향을 받지 않는다. 반면, 국고채 ETF는 자본 차익을 추구하는 구조로 되어 있다.
전문가들은 개인 투자용 국채를 구매할 때 만기까지 보유할 수 있는 지에 대한 충분한 검토를 권장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