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국발 황사, 한반도 덮친다
오늘(12일) 오후부터 한반도 전역이 짙은 황사에 뒤덮일 전망이다. 이번 황사는 중국 내몽골과 고비사막에서 발원한 대규모 먼지구름이 편서풍을 타고 유입되면서 발생한 것으로, 12일 밤부터 13일 새벽까지 전국적으로 확산될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번 황사의 영향으로 미세먼지(PM10) 농도가 ‘매우 나쁨’ 수준까지 치솟을 것으로 예상된다. 수도권과 충청, 전라 지역을 중심으로 대기 질이 급격히 악화되고 있으며, 밤사이 강한 바람을 타고 전국 대부분 지역으로 확산될 전망이다.
대기질 악화… 건강 관리 필수
환경부 국립환경과학원은 “이번 황사는 국내 미세먼지 농도를 크게 높일 것으로 예상되며, 호흡기 및 심혈관 질환을 가진 사람들은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또한, 한국환경공단은 주요 도시에서 초미세먼지(PM2.5) 농도도 ‘나쁨’ 수준으로 상승할 것으로 예보하며, 야외활동을 가급적 자제할 것을 권고했다.
특히 어린이·노약자·호흡기 질환을 가진 사람들은 외출 시 KF94 이상의 마스크를 착용하는 것이 필수적이다. 안구 보호를 위해 보호안경을 착용하는 것도 권장된다.
이번 황사는 몽골과 중국 북부 지역에서 강한 바람에 의해 발생한 황사 입자가 공중으로 떠오르면서 시작됐다. 이후 서풍과 북서풍을 타고 빠르게 한반도로 이동한 것으로 분석된다.
기상청 관계자는 “황사는 12일 오후부터 점차 유입되어 13일 오전까지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높다”며 “일부 지역에서는 이틀 이상 지속될 수 있다”고 전했다. 다만 13일 오후부터 대기 흐름이 바뀌면서 황사의 농도가 점차 낮아질 것으로 보인다.
이번 황사는 중국과 몽골에서 발원하여 한반도로 유입되었으며, 12일 오후부터 대기질을 악화시킬 전망이다. 미세먼지 농도가 ‘매우 나쁨’ 수준까지 오를 가능성이 커, 건강 관리가 필수적이다. 국민들은 황사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마스크 착용, 외출 자제, 실내 공기 관리 등의 예방 조치를 철저히 해야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