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혼수모어(混水摸魚)는 삼십육계에 나오는 말로, “물고기를 잡는 방법을 병법에 응용한 것으로, 물을 흐리게 만들어 모어(摸魚), 물고기를 찾아낸다”는 뜻입니다.
혼탁한 물에서 물고기가 방향 감각을 잃는 것처럼 사람도 뜻밖의 상황에 부딪히면 방향 감각을 잃고 맙니다.
아무리 똑똑하고 판단력이 뛰어난 사람도 갑작스러운 위급 상황에서는 방향 감각을 잃게 됩니다.
이럴 때는 잠시 뒤로 물러서서 자신을 바라볼 필요가 있습니다.
혼탁한 물도 시간이 지나면 다시 맑아지듯, 사람도 한 발짝 물러서면 자신을 객관적으로 볼 수 있으며 현실이 제대로 보입니다.
오늘을 기점으로 강건하고 독실하며 정진하는 자세로 임해야 하며, 잃어버린 우리의 위상을 되찾기 위해 최선을 다하며, 날마다 그 뜻을 새롭게 해야 합니다.
어렵고 힘들수록 방향 감각을 정확히 잡아야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