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불능언(似不能言)은 『논어』 향당편에 나오는 말로, ‘흡사 말을 잘하지 못하는 사람처럼 하였다’라는 구절에서 유래한 표현입니다.
이는 사람이 때와 장소를 가려 말해야 함을 의미합니다.
공자는 종묘나 조정에 나아가서는 논리적으로 말을 잘하여 직책에 걸맞은 행동을 하였고, 집으로 돌아와서는 말을 아끼고 친척들의 말을 경청하여 마치 어눌한 사람처럼 보였다고 합니다.
아무리 말을 잘하는 사람도 말을 아끼고 침묵해야 할 때가 있으며, 때로는 합리적인 논리와 언변으로 상대방을 설득해야 할 때도 있습니다.
사람은 때와 장소를 정확히 구분할 줄 알아야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