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MOOC 사업 확장
AID 30+ 집중캠프 운영
매치업 강좌 확대
지역 중심형 및 개별 강좌 지원

교육부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이 19일 '2025년 대학 중심의 평생학습 온라인 공개강좌(K-MOOC) 활성화 사업 기본계획'을 발표했다. 이번 계획에는 성인 재직자를 위한 인공지능(AI) 및 디지털 역량 강화 과정이 추가되며, 이에 따라 총 예산 169억 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K-MOOC, 온라인 교육의 중심으로 성장
K-MOOC는 2015년부터 운영되어 온 온라인 강의 무료 제공 사업으로, 2018년부터는 기업과 교육기관이 협력하여 단기 직무능력 향상을 지원하는 '매치업(Match業)' 강좌를 추가하며 점진적으로 확대되어 왔다. 현재까지 총 2,897개 강좌가 개발·운영되었으며, 누적 수강신청 건수는 지난해 12월 기준 411만 건에 달한다.
올해 K-MOOC 사업에서는 성인 재직자의 AI 및 디지털 역량 강화를 위해 '재직자 인공지능·디지털(AID) 집중과정'을 신설했다. 이를 통해 대학, 기업, 교육기관이 협력하여 실무에 필요한 교육을 효과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AI·디지털 역량 강화를 위한 새로운 과정 도입
새롭게 도입된 'AID 30+ 집중캠프'는 30세 이상 재직자를 대상으로 평일 저녁과 주말에 진행되는 온·오프라인 캠프형 교육과정이다. 이 과정은 약 4주간 진행되며, 수강자는 이수 후 디지털 배지를 발급받아 역량을 인증받을 수 있다.
또한, 성인 재직자가 AI 및 디지털 역량을 체계적으로 학습할 수 있도록 'AID 묶음강좌'도 제공된다. 이 과정은 관련 강좌 3개를 결합해 보다 실질적인 직무 연계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
아울러, 대학과 기업이 협력하여 신산업 및 신기술 분야의 핵심 직무 중심 교육과정을 운영하는 매치업 강좌의 신규 연합체(컨소시엄) 3개가 추가 선정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신산업 분야에서 요구되는 핵심 인재를 양성할 계획이다.
지역 중심형 강좌 및 개별 맞춤형 교육 확대
이번 계획에서는 지역 기반 산업 및 문화 특성을 반영한 '지역 중심형 강좌' 1개와 다양한 분야의 맞춤형 학습을 지원하는 '개별 강좌' 5~6개도 운영 지원 대상에 포함됐다. 지역 중심형 강좌는 대학과 지자체가 협력하여 지역 자원을 활용한 오프라인 연계 과정으로 운영된다.
현재 운영 중인 매치업 13개 연합체 및 K-MOOC 협약 강좌(약 280개)에 대한 운영비 지원도 지속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조교 및 멘토 비용 등의 운영 지원을 강화하고, 보다 효과적인 학습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교육부는 평생학습 온라인 공개강좌의 체계적인 운영을 위해 교수·학습 친화적으로 플랫폼을 개선할 방침이다. 또한, 학습자들이 이수한 강좌 결과를 대학 학점으로 인정하거나 기업 재직자 교육과 연계하는 방안을 적극 추진할 예정이다.
교육부 관계자는 "디지털 전환이 가속화되는 시대에 국가 경쟁력은 AI와 디지털 역량 강화에 달려 있다"며 "직장인 등 성인 학습자가 언제 어디서나 우수한 강좌를 통해 쉽게 학습할 수 있도록 대학, 기업 및 교육기관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