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래되면 마음이 멀어지니 결국 버리게 된다.
‘구즉염심생 필지어천기(久則厭心生 畢至於賤棄)’라는 말은 조선 후기 실학자 혜강(嵇康) 최한기의 글에 나온 구절입니다.
‘일이나 물건을 좋아하는 마음(玩物之情, 완물지정)은 그것이 없더라도 살아가는 데 지장이 없기 때문에 한때 좋아하던 물건도 오래되면 싫증이 나서 마침내 버리게 된다’는 말입니다.
아끼는 물건이라도 오래되어 더 이상 사용하지 않는다면 과감하게 버려야 한다는 것입니다.
버려야 할 것이 어디 마음 떠난 물건뿐이겠습니까?
사회도 버려야 할 법과 제도는 과감하게 폐기하는 것이 상책입니다.
각자 버려야 할 것들이 얼마나 되는지 생각해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