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 세계적으로 고령화가 가속화되면서 치매 환자의 수가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이에 따라 치매 예방은 개인과 사회 모두에게 중대한 과제가 되고 있다. 삼성서울병원 나덕렬 교수는 치매 예방을 위한 ‘진인사대천명 GO’ 캠페인을 제안하며, 작은 실천이 뇌 건강을 지킬 수 있다고 강조한다. 이번 기사는 운동, 식습관, 생활 방식 등 치매 예방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한다.
운동의 힘, 하루 30분의 기적
운동은 뇌 건강을 유지하는 데에 필수적이다. 연구에 따르면 꾸준한 유산소 운동은 뇌 혈류를 증가시키고 신경 가소성을 촉진해 치매를 예방할 수 있다. 하루 30분 이상 걷기, 자전거 타기, 수영 등의 활동은 간단하지만 강력한 효과를 발휘한다. 특히 삼성서울병원이 제안하는 ‘진인사대천명 GO’의 한 축인 ‘GO’는 일상의 활동성을 늘리는 데에 중점을 둔다.
뇌를 살리는 식습관, 지중해식 식단의 비밀
뇌 건강에는 무엇을 먹느냐가 큰 영향을 미친다. 나교수는 신선한 채소, 생선, 견과류가 풍부한 지중해식 식단이 치매 예방에 효과적이라고 강조한다. 특히 올리브유와 같은 불포화 지방산은 염증을 줄이고 뇌 세포를 보호하는 데 기여한다. 과일과 채소를 매일 섭취하고, 가공 식품과 당분 섭취를 줄이는 것도 중요하다.
긍정적 사고와 정서적 안정의 중요성
스트레스는 뇌에 치명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 나 교수는 긍정적인 사고방식과 정서적 안정이 치매 예방에 큰 영향을 미친다고 설명한다. 명상, 요가, 그리고 일기 쓰기와 같은 활동은 스트레스를 줄이고 뇌 기능을 보호한다. 이러한 작은 습관들이 일상의 일부로 자리 잡으면 장기적으로 뇌 건강을 지킬 수 있다.
소통의 힘, 사회적 연결망 유지
사회적 고립은 치매 발병 위험을 증가시키는 주요 요인이다. 가족, 친구와의 꾸준한 대화와 교류는 뇌를 자극하고 건강을 유지하는 데 도움을 준다. 삼성서울병원은 지역 사회와의 협력을 통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노인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규칙적인 수면, 뇌를 회복하는 시간
나교수는 수면이 뇌의 독소를 제거하는 시간이라고 말한다. 하루 7~8시간의 규칙적인 수면은 뇌세포 회복을 돕고 기억력을 향상시킨다. 특히 수면 무호흡증과 같은 수면 장애를 방치하면 치매 위험이 증가할 수 있어, 전문적인 진단과 치료가 필요하다.
지적 활동, 뇌를 위한 운동
독서, 퍼즐, 음악 연주 등 지적 활동은 뇌를 끊임없이 자극한다. 나 교수는 “뇌는 근육과 같다. 사용하지 않으면 퇴화한다”라며 지속적인 학습과 도전을 강조했다. 새로운 언어를 배우거나 취미 활동을 시작하는 것만으로도 뇌 기능을 활성화할 수 있다.
환경 관리, 뇌를 지키는 청결한 삶
환경적인 요인도 치매 예방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깨끗한 공기와 안정된 생활 공간은 스트레스를 줄이며 뇌 건강에 긍정적인 영향을 준다. 나 교수는 특히 흡연과 과도한 음주를 피할 것을 권장하며, 뇌 건강을 위한 환경 조성을 강조했다.
작은 실천이 만드는 큰 변화
치매 예방은 특별한 치료법이 아닌 일상의 작은 습관에서 시작된다. 삼성서울병원 나덕렬 교수가 강조하는 ‘진인사대천명 GO’ 캠페인은 치매를 두려움이 아닌 관리 가능한 영역으로 바꾸는 데 초점을 맞춘다. 개인의 작은 실천이 모여 건강한 사회를 이루고, 치매 없는 미래를 열어갈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