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4년 한 해 동안 생명존중의 가치를 알리고 고독사 예방을 위해 추진된 남양주시의 고독사 예방교육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었다. 이번 교육은 남양주시 보건소와 대한민국 축복봉사단(단장 김보미)의 협력으로 이루어졌으며, 총 5회에 걸쳐 시민들과 따뜻한 소통의 시간을 나눴다.
축복봉사단을 이끄는 김보미 단장은 그동안 고립된 청년과 노년층을 대상으로 한 생명존중 캠페인을 꾸준히 이어왔으며, 자원봉사 형식의 무료교육을 통해 전국 곳곳에 생명의 소중함을 전파하고 있다.
고독사 예방교육, 전국적으로 확대
보건복지부는 올해 7월부터 기존 39개 시군구에서 시행되던 ‘고독사 예방 및 관리 시범사업’을 전국 229개 시군구로 확대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지역 내 고독사 위험자를 조기에 발굴하고, 필요한 지원을 제공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특히, 복지부는 고독사 위험자를 효율적으로 찾아낼 수 있는 10가지 문항으로 구성된 ‘고독사 위험자 판단도구 권고안’을 마련해 각 지자체에 배포했다. 문항은 ▲식사·음주·타인과의 소통 빈도 ▲도움 요청 가능 여부 ▲소득 및 생활비 상황 ▲건강 상태 ▲청결 유지 및 외로움 정도 등을 포함하고 있어, 고립된 개인들을 종합적으로 평가할 수 있다.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사회적 고립 해소
남양주시 보건소와 김보미 단장은 고독사 예방교육을 통해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이번 교육에는 우울증 검사, 치매 예방 인지 학습, 음악 치료, 환절기 건강 교육, 나만의 시 쓰기 수업, 게이트키퍼 교육 등이 포함되었다.
특히, 어르신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시 쓰기 수업과 마음의 안정을 돕는 음악 치료는 큰 호응을 얻었다. 남양주시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은 어르신들의 심리적 안정과 이웃과의 소통을 촉진하는 계기가 되었다”며 “앞으로도 맞춤형 정신 건강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기획할 것”이라고 밝혔다.
전 세대를 아우르는 생명존중 교육
축복봉사단의 김보미 단장은 “이번 교육에 참여한 90세 이상의 어르신들께서도 즐겁게 모든 과정을 수료했다”며, 사회적 고립에서 벗어나기 위해서는 전 세대를 아우르는 다각적인 접근이 필요함을 강조했다. 특히, 이번 교육을 통해 시민 게이트키퍼를 양성하며 공동체 중심의 예방 활동을 강화했다.
김 단장은 “생명존중은 개인의 삶뿐 아니라 지역 사회 전체를 변화시키는 힘”이라며, 앞으로도 사회적 고립 문제 해결을 위한 지속적인 캠페인과 교육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이번 남양주시 고독사 예방교육은 생명존중의 가치를 널리 알리며 고립된 개인들이 공동체 안으로 다시 나올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전국으로 확대되는 고독사 예방사업과 맞춤형 프로그램들은 어르신과 청년을 포함한 다양한 계층에 심리적 안정과 사회적 연결망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2024년 남양주시 고독사 예방교육은 생명존중 캠페인의 성공적인 사례로 기억될 것이다. 이번 활동은 단순한 교육을 넘어 사회적 고립 문제에 대한 공동체의 책임을 일깨웠으며, 따뜻한 소통과 연대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앞으로도 이와 같은 생명존중 활동이 더욱 확대되어 고립된 이웃들에게 희망의 불씨가 되기를 기대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