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심야시간 교통편 대폭 확대… 서울시, 시민 귀가 불편 해소 나선다
서울시는 연말 각종 모임과 행사로 심야 이동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귀가할 수 있도록 심야 교통대책을 가동한다고 9일 밝혔다. 택시와 버스 공급을 대폭 확대하고, 주요 지역에 임시 승차대를 설치해 질서 있는 교통체계를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택시 1천 대 추가 투입… 강남·홍대 등 임시 승차대 운영
서울시는 연말 심야 교통수요가 몰리는 강남, 종로, 홍대 등 4개 지역에 임시 택시승차대를 설치하고 택시 1천 대를 추가 투입한다.
승차대 운영은 12월 13일부터 매주 금요일과 일부 목요일에 집중되며, 160여 명의 ‘심야승차지원단’이 배치돼 승객과 택시를 일대일로 매칭한다.
주요 택시 플랫폼 업체들도 공급 확대에 협력한다. 우티, 온다, 타다, 아이엠택시는 심야 운행을 독려하기 위해 인센티브를 제공하거나 수요 밀집 지역에 차량을 유도하는 등 다각적인 지원에 나선다.
서울시는 이와 함께 승차 거부, 부당 요금 청구, 불법 유상운송 차량 등 불법행위를 집중 단속할 계획이다. 주요 단속 지역은 명동, 강남, 홍대 등 택시 이용이 많은 19개 구역으로, 15시부터 익일 새벽 1시까지 순찰을 강화한다.

버스 막차 연장 및 올빼미버스 확대
시민들의 심야 귀가 편의를 위해 버스 공급도 대폭 늘린다. 16일부터 31일까지 주요 11개 지역을 경유하는 시내버스의 막차 시간을 새벽 1시까지 연장한다. 이와 함께 심야전용 올빼미버스는 기존보다 28대 늘어난 총 167대를 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운행할 예정이다.
서울시는 버스 운행 정보를 교통정보센터(TOPIS) 누리집과 서울교통포털 앱을 통해 실시간 제공하며, 시민들의 이용 편의를 돕는다.
시민의 안전한 귀가 지원, 교통 협력 강화
서울시 관계자는 "연말 심야 교통수요에 대비해 운수업계와 긴밀히 협력하여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겠다"며 "택시와 버스의 원활한 공급을 통해 더 빠르고 안전한 귀가를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교통대책은 시민들이 연말 모임과 행사를 안전하고 편리하게 마칠 수 있도록 심야 교통 체계를 대폭 개선한 점에서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서울시의 연말 심야 교통대책은 택시와 버스 공급을 동시에 확대하여 시민들의 이동 편의를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택시 1천 대 추가 투입, 임시 승차대 설치, 심야버스 증차, 막차 연장 등으로 이동량 증가에 대비하며, 승차 거부나 불법행위 단속을 통해 안전성과 공정성을 확보할 계획이다.
서울시가 추진하는 이번 교통대책은 연말 심야 귀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종합적인 대응책으로, 시민들이 더욱 편안하게 이동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기여할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