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시가 올해 4월과 9월에 진행한 ‘2024 에너지·기부라이딩’ 자전거 출퇴근 캠페인에 총 10만 2,489명이 참여했으며, 이들이 자전거로 주행한 거리는 무려 726,975km에 달했다. 이는 지구를 18바퀴 이상 도는 거리로, 캠페인을 통해 온실가스 97,415kgCO2를 감축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온실가스 감축, 소나무 2만 그루 심은 효과
이번 캠페인에는 서울자전거 따릉이와 민간 공유 자전거 지쿠가 사용되었으며, 저탄소 생활문화를 확산하고 환경 보호에 기여했다. 온실가스 감축량은 약 97,415kgCO2로, 이는 소나무 23,587그루를 심는 것과 동일한 효과다. 한국에너지공단 서울지역본부와 서울에너지공사, 지바이크(주)가 협력하여 진행된 이번 캠페인은 탄소 배출을 줄이는 동시에 시민 참여를 유도했다.
참여 인원, 전년 대비 6배 증가
‘에너지·기부라이딩’은 4월과 9월 두 차례에 걸쳐 시즌1(4.29.-5.24.)과 시즌2(9.2.-10.11.)로 나뉘어 진행되었으며, 출퇴근 시간대(오전 5-10시, 오후 5-11시) 따릉이나 지쿠를 이용하면 자동으로 참여가 가능했다. 올해 캠페인 참여 인원은 작년 대비 6배 이상 증가한 10만 2,489명으로, 서울시의 친환경 교통수단 확산 노력이 결실을 맺었다.
이와 함께 시상 기준을 충족한 참여자 600여 명에게는 최다 참여상, 최장 거리상, 행운상 등 다양한 부문에서 총 750만 원 상당의 경품이 제공됐다.
에너지 소외계층에 기부금 조성… 나눔 실천
한국에너지공단 서울지역본부는 캠페인 주행거리에 비례한 기부금을 조성하여 사랑의 열매와 협력, 에너지 소외계층 및 독거노인 지원에 사용할 예정이다. 또한 시민들의 추가 기부 의사를 반영해 더 많은 지원을 계획하고 있으며, 기부에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서울지역본부로 문의하면 된다.
자전거 출퇴근 문화 확산… 친환경 도시로 도약
서울시 관계자는 “자전거 출퇴근 캠페인은 따릉이와 같은 친환경 교통수단이 서울 시민의 일상에 자연스럽게 자리 잡는 계기가 되었다”며, “앞으로도 자전거 출퇴근 문화가 확산되며 시민 건강 증진과 환경 보호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서울시의 자전거 출퇴근 캠페인은 친환경 교통수단 확산과 온실가스 감축, 취약계층 기부 등의 긍정적 성과를 거두었다. 특히 참여 인원이 전년 대비 6배 증가하며 자전거 문화가 시민 생활 깊숙이 자리 잡고 있는 모습이다. 앞으로도 서울시는 지속 가능한 도시 발전을 위한 노력을 이어갈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