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도가 도민의 신체와 정신 건강을 돕기 위해 ‘흙향기 맨발길’을 대대적으로 확장한다. 경기도는 2026년까지 총 1천 개의 맨발길을 조성하겠다는 계획을 13일 공식 발표했다. 이를 통해 도민들은 맨발로 흙길을 걸으며 건강 증진과 마음의 안정을 도모할 수 있게 된다.
경기도 관계자는 군포시 수리산 산림욕장에서 열린 ‘경기 흙향기 맨발길 조성 선포식’에서 자신의 경험을 공유하며 맨발 걷기의 장점을 강조했다. 경기도 관계자는 “도민 건강 증진을 위해 경기도 내 모든 읍면동에 최소 1개의 맨발길을 만들겠다”라고 밝혔다. 이러한 목표를 통해 신체적, 정신적 건강을 증진시키고 더 나아가 사회적 비용 절감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도는 11월에 특별조정교부금 249억 원을 각 시군에 교부했고, 시군비를 포함한 총 369억 원을 투입해 2024년 6월까지 우선 403개의 맨발길을 조성할 계획이다. 이후 단계적으로 도내 603개 읍·면·동 전역에 최소 1개 이상의 맨발길을 조성해 1천 개 목표를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이 맨발길은 공원, 숲길 등 자연친화적인 장소에 설치되며, 세족장과 휴게 공간, 안전 시설 등 편의시설도 함께 마련된다. 현재 경기도에 조성된 약 100곳의 기존 맨발길에 대한 보완 작업도 병행될 예정이다.
경기도의 ‘흙향기 맨발길’ 프로젝트는 도민들의 신체적, 정신적 건강을 위한 중요한 지역사회 공공 사업으로, 도민들이 일상 속에서 손쉽게 자연을 접하며 건강을 증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김동연 경기도지사의 적극적인 의지와 지속적인 관리 시스템 구축 계획으로 맨발길은 도민 생활의 중요한 휴식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