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라남도가 ‘2024 전남 세계 김밥 페스티벌 및 소금 박람회’를 서울에서 개최하며 김 산업의 글로벌 성장 가능성을 확인했다. 행사에는 21만 명이 넘는 내외국인이 참여해 전남산 김과 다양한 김 가공품, 천일염을 체험하며 전남 농수산물에 대한 높은 관심을 드러냈다.
이번 페스티벌에서는 전남산 김을 활용한 김밥, 김부각, 김스낵 등의 제품이 큰 인기를 끌었다. 전라남도는 김 역사 전시관, 아트김밥 체험관, 김 뜨기 체험관 등 다채로운 체험 행사와 수산물 홍보관을 운영해 전남 김의 우수성을 알리고 브랜드 이미지를 제고했다. 천일염의 건강성을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도 마련되어, 전남산 천일염의 가치와 효능에 대한 관심을 이끌어냈다.
장성 현대푸드시스템에서 생산한 전남 농수산물을 활용한 김밥 10여 종은 현장에서 시식회가 진행되었고, 높은 호응을 얻어 수출용 김밥 제품의 개발 가능성까지 확인됐다. 전라남도는 이를 계기로 김밥 제품의 국내외 시장 다양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친환경 김 생산과 품질 관리로 글로벌 경쟁력 강화
전라남도는 이번 축제를 발판으로 김 산업의 글로벌 인지도를 강화하는 한편,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신품종 김 종자 개발과 친환경 생산 면적 확대를 통해 안정적인 김 생산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마른 김의 품질을 강화하기 위해 검사소를 통한 엄격한 품질 관리 제도를 도입하여 소비자 신뢰도를 높일 예정이다.
김 가공 산업의 부가가치 향상을 위해 대규모 물류 시설을 확충하고, 국제 김 거래소를 통해 해외 바이어들과의 거래를 활성화하는 등 전남산 김의 글로벌 유통망을 강화할 계획이다.
세계 김 산업의 선도 목표
전라남도 해양수산국 관계자는 “전남산 김과 천일염의 우수성을 알리고, 김 산업의 생산·가공·유통·수출 단계에서 고부가가치화를 실현하기 위해 행정력을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다. 전남도는 전남산 김의 세계화를 목표로 다각적인 지원과 혁신을 통해 세계 김 산업의 중심지로 자리 잡겠다는 포부를 다지고 있다.
이번 전남 세계 김밥 페스티벌은 전남산 김과 천일염의 글로벌 브랜드 가치를 증명한 자리로, 김 산업의 성장 가능성을 확인했다. 국내외 소비자의 큰 호응을 바탕으로 김 제품의 다양화와 친환경 생산을 통해 국제 경쟁력을 강화하고, 고부가가치화 전략을 지속할 계획이다.
전남도는 이번 행사를 통해 김 산업의 글로벌 시장 진출 가능성을 재확인하며, 김의 품질 관리와 가공 기업의 지원을 확대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전남이 세계 김 산업의 선도 지역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