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시복지재단이 가족돌봄청년 지원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웹툰 작가 이라하와 협업하여 7편의 인스타툰 시리즈를 공개했다. 이 시리즈는 신체 및 정신 장애 등 다양한 상황에서 가족을 돌보는 청년들이 경험하는 어려움과 이에 대한 해결 방안을 담고 있다. 이 인스타툰은 가족돌봄청년 당사자 네트워크인 ‘영케미’의 청년들이 함께 참여해 만들어졌으며, 실생활에서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는 지원 서비스 정보도 제공된다.
가족돌봄청년, 웹툰으로 더 많은 이들과 공감 나누다
서울시복지재단은 이번 인스타툰을 통해 가족돌봄청년의 목소리를 담은 콘텐츠를 처음으로 선보였다. ‘영케미(Young Carer Chemistry)’라는 이름의 네트워크는 청년 돌봄자들이 사업 대상자가 아닌 활동의 주체자로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이번 인스타툰은 영케미 청년들이 이라하 작가와 함께 돌봄 경험을 나누고 공감을 형성하고자 하는 바람으로 시작된 프로젝트다.
신체장애와 정신장애 돌봄 상황별로 구성된 7편의 이야기
인스타툰은 신체장애로 인한 돌봄(1-2편), 정신장애로 인한 돌봄(3-4편), 그리고 영케미 청년들의 실제 이야기(5-7편)로 나뉘어 있으며, 각 이야기 끝에는 상황에 맞는 지원 서비스와 팁이 추가되어 가족돌봄청년들이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이라하 작가는 “가족돌봄청년들과의 작업을 통해 이들의 복잡한 감정과 생각을 표현하는 데 주력했다”며, 독자들이 캐릭터와 스토리에 공감하고 몰입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인스타그램 통해 공개, 11월 15일까지 감상평 이벤트 진행
이번 인스타툰은 서울시 가족돌봄청년 지원 인스타그램(@youngcarer_seoul)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오는 11월 15일까지 감상평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서울시복지재단 관계자는 “이번 작업을 통해 가족돌봄청년들이 자신들의 경험을 사회와 나누는 데 큰 의미를 느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가족돌봄청년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맞춤형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인스타툰 공개로 가족돌봄청년들은 돌봄 경험을 공유하며 공감대를 형성하고, 서로에게 심리적 지지를 제공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됐다. 또한, 가족돌봄 상황별 해결책과 지원 서비스 정보는 실제 가족돌봄청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인스타툰 프로젝트는 청년 돌봄자들이 겪는 문제를 보다 깊이 이해하고, 실질적인 해결책을 제시함으로써 사회적 공감을 높이는 중요한 계기가 될 전망이다. 서울시는 앞으로도 가족돌봄청년들을 위한 지원책을 확대하고, 청년들이 자신의 목소리를 더욱 적극적으로 낼 수 있는 기회를 늘려갈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