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시가 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한 새로운 시스템을 도입했다. 11월 1일부터 서울 시민이라면 누구나 전화 한 통으로 돌봄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안심돌봄120'이 시범운영에 들어간다. 이 시스템은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과 장애인을 대상으로 초기 상담부터 서비스 제공 기관 연계까지 원스톱으로 처리하는 체계다.
돌봄 정보 제공부터 고난도 지원까지 완벽 커버
서울시는 그동안 다양한 돌봄 서비스가 제공되고 있음에도 정보 부족과 복잡한 절차 때문에 시민들이 적절한 지원을 받지 못하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안심돌봄120’을 도입했다. 돌봄이 필요한 시민 또는 그들의 가족, 지인이 120 다산콜센터에 전화를 걸어 ‘3번’을 누르면 돌봄전문 상담원이 상담을 제공한다. 전문상담원 5명이 상시 대기하며, 돌봄 대상자의 상황에 맞는 적절한 서비스를 안내해준다. 특히, 와상이나 중증 치매 등 민간에서 기피하는 '고난도 돌봄'의 경우 서울형 좋은돌봄인증기관과 연계해 지원을 강화한다.
중증 장애인 및 고난도 돌봄 어르신도 신속한 연계
특히 중증 치매 어르신이나 와상 상태의 장애인, 도전적 행동을 보이는 중증 장애인을 위한 ‘고난도 돌봄’ 상담도 제공한다. 서울시는 이들을 위해 ‘서울형 좋은돌봄인증기관’을 지정하고 있으며, 내년까지 25개소로 확대할 계획이다. 돌봄 종사자의 어려움도 지원한다. 현장에서 발생하는 돌봄 관련 고충이나 사건, 법적 문제까지 상담해 주는 통합 돌봄 체계가 마련돼 있다.
현장 문제 해결과 법적 보호까지 상담 가능
돌봄 종사자도 ‘안심돌봄120’을 통해 상담을 받을 수 있다. 돌봄 과정에서 발생하는 문제나 어르신, 장애인 학대 사건 등의 위기 상황은 물론, 법적 보호가 필요한 경우에는 서울사회복지공익법센터와 연계한 법률상담까지 지원한다.
서울시의 '안심돌봄120'은 돌봄이 필요한 시민뿐만 아니라 그 가족, 지인, 돌봄 종사자에게도 큰 도움을 주는 맞춤형 상담 시스템이다. 중증 장애인 및 치매 어르신과 같은 고난도 돌봄 대상자를 지원해 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서울시민 누구나 복잡한 절차 없이 필요한 돌봄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것으로 기대된다.
'안심돌봄120' 서비스는 서울시가 돌봄 문제 해결을 위해 도입한 혁신적인 상담 시스템으로, 시민들이 복잡한 절차 없이 필요한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돕는다. 서울시는 3개월간의 시범 운영을 거친 후, 운영 시간 확대와 개선 방안을 검토해 내년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갈 계획이다. 이를 통해 서울시는 돌봄의 사각지대를 촘촘히 메우고 시민들에게 보다 나은 돌봄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