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 시민들을 위한 또 다른 이색 대회가 한강에서 열린다. 서울시 미래한강본부는 12일과 19일, 각각 ‘한강 스피닝 대회’와 ‘젠가왕 선발대회’를 이촌한강공원과 광나루한강공원에서 개최한다고 발표했다. 지난 5월에 큰 인기를 끌었던 한강 멍때리기 대회와 잠퍼자기 대회에 이어, 이번엔 스피닝과 젠가를 중심으로 한 이색 체험이 시민들의 흥미를 자극할 예정이다.
오는 12일 이촌한강공원에서 열리는 ‘한강 스피닝 대회’는 오후 4시부터 시작되며, 참여자는 강사의 시범에 따라 스피닝 동작을 수행하게 된다. 자전거를 자주 타는 시민들이라면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으며, 심사 기준은 적극성, 예술성, 그리고 독창성이다. 대회 참가자는 60분 동안 가장 많은 거리를 달린 기록도 함께 평가되며, 수상자에게는 홈트레이닝 자전거, 마사지건 등 다양한 상품이 주어진다.
19일에는 광나루한강공원에서 128명이 참여하는 ‘젠가왕 선발대회’가 열린다. 64팀이 토너먼트 형식으로 젠가를 쌓아 올리며 경쟁하며, 젠가가 무너지면 탈락하는 단순하면서도 긴장감 넘치는 규칙으로 진행된다. 1위부터 3위까지는 닌텐도 스위치 라이트, 레트로 게임기 등이 상품으로 제공되며, 탈락한 팀은 대형 젠가 쌓기 번외 경기에 참여할 수 있다.
대회에 직접 참여하지 않더라도 시민들은 한강공원에서 다양한 문화체험을 즐길 수 있다. 축제 장소에는 도서관, 어린이 놀이시설, 보드게임 등이 마련되어 있어 가족 단위 방문객들도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다. ‘책읽는 한강공원’ 행사로 인해 무료 도서 대여 서비스 및 공연도 제공되어 한강에서의 하루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어 줄 예정이다.
이번 이색 대회는 한강공원을 배경으로 특별한 체험을 제공하며, 시민들에게 가을 한강의 낭만을 선사할 것이다. 스피닝과 젠가 같은 대중적인 활동을 통해 신체 활동과 두뇌 게임의 재미를 동시에 누릴 수 있는 기회로, 서울 시민들의 큰 관심을 끌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다양한 상품과 무료 문화체험 제공으로 가족, 친구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로 자리 잡을 것이다.
서울시가 주최하는 이번 한강 이색 대회는 스피닝과 젠가를 통해 새로운 체험과 재미를 제공하는 동시에 시민들에게 여유와 즐거움을 선사할 것이다. 깊어가는 가을, 한강에서 열리는 특별한 대회와 함께 새로운 추억을 만들어보는 건 어떨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