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과 재배의 새로운 지평, 강원도
강원도가 정부의 지원을 받아 차세대 사과 주요 생산지로 부상하고 있습니다. 기후변화로 인해 기존 사과 주 산지인 경북 지역의 생산량이 급감하고 있는 상황에서, 강원도의 서늘한 기후가 사과 재배에 유리하다는 점이 부각되고 있습니다. 정부는 현재 강원도가 차지하는 사과 재배 면적을 5%에서 2030년까지 10% 이상으로 확대할 계획입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이러한 내용을 포함한 ‘중장기 과수 산업 경쟁력 제고 대책’을 곧 발표할 예정이며, 강원도 내 정선, 양구, 홍천, 영월, 평창 등 5대 산지의 사과 재배 면적을 현재의 두 배 이상으로 증가 시키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현재 강원도에서 생산된 사과는 주로 경북 안동의 공판장을 통해 유통되고 있어, 강원도내 유통 인프라를 구축하고 생산성과 효율성을 높이는 것이 주요 목표입니다.

온난화 대응, 사과 생산량 증대 위한 전략
특히, 강원도의 사과 재배 지역은 해발 500m 내외로 일교차가 크고 서늘한 기후 조건이 사과의 품질을 높이는 데 기여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정선군에서의 사과 재배 면적은 258ha로, 20년 전 강원도 전체 사과 재배 면적을 초과했습니다. 이러한 변화는 강원도를 사과 재배의 새로운 중심지로 자리매김하게 하고 있습니다.
온난화가 계속 진행될 경우, 강원도는 2090년까지 사과 재배에 적합한 유일한 지역으로 남을 것이라는 전망도 있습니다. 농림축산식품부 관계자는 “강원도는 사과나무가 늦게 꽃을 피우기 때문에 냉해 피해가 적을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다축형 사과나무 도입, 생산성 향상 기대
또한, 정부는 사과 묘목을 기존의 원뿔형에서 생산성이 높은 다축형으로 전환하는 방안도 추진하고 있습니다.
다축형 사과나무는 생산성이 2~4배 높아 병해충에 강하고, 기계 작업도 용이하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이로 인해 강원도 내에서 사과 생산량이 더욱 증가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다축형 사과나무의 도입이 가져올 장점은 다음과 같습니다:
- 생산성 향상: 다축형 사과나무는 줄기가 여러 개로 나뉘어 있어, 원뿔형에 비해 2~4배 높은 생산성을 자랑합니다.
이는 같은 면적에서 더 많은 사과를 수확할 수 있음을 의미합니다.
- 병해충 저항성: 구조적으로 통풍이 잘 되어 병해충의 피해를 줄일 수 있습니다.
햇빛이 더 잘 들어오기 때문에, 식물의 건강과 품질도 향상됩니다.
- 기계 작업 용이성: 여러 줄기가 부채꼴 형태로 자라기 때문에 수확 시 기계 사용이 용이합니다.
이는 노동력을 절약하고 작업 효율을 높이는 데 기여합니다.
- 일관된 품질: 다축형 구조로 인해 사과의 크기와 품질이 더욱 균일해질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는 소비자에게 더 매력적인 제품을 제공할 수 있게 합니다.
- 기후 변화 대응: 다축형 사과나무는 기후 변화에 보다 잘 적응할 수 있는 특성을 가지고 있어, 변화하는 환경에서도 안정적인 생산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러한 장점들 덕분에 다축형 사과나무는 강원도와 같은 서늘한 기후에서 사과 재배에 매우 유리한 선택이 될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정부는 계약 재배 물량을 지난해 대비 두 배 이상 확대하는 방안을 모색 중이며, 이를 통해 사과의 안정적인 공급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조치들은 강원도의 사과 산업을 더욱 활성화 시키고, 기후변화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필수적인 전략으로 여겨지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