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근 5년간 위험물 적재차량 사고가 총 315건 발생했으며, 이 중 약 20%는 실제로 발암물질 등의 유해 물질이 유출되는 심각한 사고로 이어졌다. 국민 건강과 환경을 위협하는 이러한 사고가 지속 발생함에 따라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이어지고 있다.
J 의원이 한국교통안전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0년부터 2024년 7월까지 5년간 위험물 적재차량 사고는 매년 평균 63건씩 발생했다. 주요 사고 원인은 추돌(151건), 충돌(53건), 차량 결합 문제(50건) 등으로 파악되었으며, 이로 인해 사망자 25명, 부상자 268명을 포함한 300여 명의 인명 피해가 발생했다.
특히 사고 중 약 20%에 해당하는 62건은 실제 위험물 유출 사고로 이어졌다. 2023년에는 발암물질로 알려진 퀴놀린과 발연황산이 유출되었고, 2022년에도 발암 가능성이 높은 액화석유가스 2,600kg과 염산, 크실렌 등이 유출됐다. 2024년 7월에는 신경장애 및 화학성 폐렴을 유발할 수 있는 노르말헵탄 4,000L가 유출되는 사고가 발생해 위험성이 더욱 부각됐다.
사고 예방의 중요한 요소인 ‘사전 운송 계획 정보’ 미입력 사례가 급증하고 있다. 2020년 3건에 불과했던 미입력 건수는 2023년 103건으로 폭증했다. 또한, ‘단말장치 미장착’ 및 ‘단말장치 정상 작동 미유지’와 같은 법규 위반도 2020년부터 2023년까지 각각 65건, 154건이 적발되었다. 이는 차량 관리 및 감독의 부실을 나타내며, 위험물 운송 시스템 전반에 걸친 개선이 필요함을 보여준다.
J 의원은 "위험물 적재차량에 대한 24시간 모니터링 시스템이 운영되고 있지만, 여전히 사고가 빈번히 발생하며 국민적 불안이 커지고 있다"며 "위험물 적재 차량에 대한 정기적인 철저한 점검과 종사자 대상의 실질적인 교육 프로그램 강화를 통한 사고 예방 대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관계 기관이 보다 적극적으로 대응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위험물 적재차량 사고는 매년 평균 63건 발생하고 있으며, 그중 5건 중 1건은 유해 물질 유출 사고로 이어진다. 이에 대한 철저한 관리와 교육 강화가 이루어지지 않을 경우 국민 건강 및 환경에 치명적인 위험을 초래할 수 있다. 철저한 점검과 법규 준수, 교육 강화가 이루어지면 사고 예방 효과가 크게 증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위험물 적재차량 사고는 국민의 생명과 환경을 위협하는 심각한 문제로, 관계 기관의 강력한 사고 예방 대책과 관리 체계 개선이 절실히 요구된다. 정기적인 점검과 실질적인 교육을 통해 사고 발생을 줄이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한 시점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