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도는 전통문화 저변 확대와 지역 농산물 소비 촉진을 목표로 지난 28일과 29일 용인시에서 열린 '시민페스타' 행사 중 하나로 '나만의 청경채 김치를 알려라' 경연대회를 개최했다. 이 행사는 김치를 주제로 한 경연과 도내 시·군에서 열리는 지역 축제를 연계해, 독창적인 김치를 발굴하고 지역 농산물의 홍보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올해 상반기 평택과 광주에 이어 하반기에는 용인에서 이 행사가 열렸으며, 행사 장소인 용인 미르스타디움에서는 지역 특산물인 청경채를 중심으로 한 김치 경연대회가 펼쳐졌다. 사전 예심을 통해 선정된 8개 팀이 이날 최종 경연에 참가해 경쟁을 펼쳤다.
이와 함께 대한민국 식품명인 제38호 유정임 명인이 주관하는 '청경채 김치 만들기 아카데미'도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배추와 무를 넘어서 다양한 재료로 만든 김치들을 소개받고, 직접 김치를 담가보며 전통 음식 문화에 대한 이해를 넓히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선착순으로 접수된 참가자들은 청경채 김치 담그기 체험과 함께 다양한 종류의 김치를 시식하며 새로운 미각 경험을 즐겼다. 한 참가자는 “평소에 접하지 못했던 청경채 김치를 직접 만들어보고, 김치 명인에게 배우는 소중한 기회를 가졌다”며 만족감을 표했다.
경기도는 이번 용인 행사를 시작으로 10월에는 '가평 자라섬 꽃 페스타', '고양 가을꽃축제', '남양주 농업기술대전' 등 다양한 지역 축제에서도 김치와 관련된 행사를 이어나갈 예정이다. 이와 같은 행사를 통해 김치 전통문화를 확산하고, 도내 농산물의 소비를 활성화하는 것이 목표다.
경기도 관계자는 "나만의 김치를 알려라' 행사를 통해 전통 김치가 다양한 재료와 새로운 방식으로 소비자 트렌드에 맞춰 변화하고 발전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하반기에 예정된 다른 지역 행사에도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이번 용인 '시민페스타'에서 개최된 '나만의 청경채 김치를 알려라' 행사는 전통 김치의 다양성을 알리고, 청경채를 활용한 새로운 김치의 가능성을 보여줬다. 경기도는 향후 가평, 고양, 남양주에서도 김치와 지역 농산물을 연계한 행사를 이어가며 전통문화 확산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예정이다. 이러한 행사를 통해 김치의 글로벌한 인지도를 높이고, 농산물 소비 촉진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경기도가 주최한 이번 '나만의 청경채 김치를 알려라' 행사는 김치의 전통적 가치와 현대적 변화를 동시에 경험할 수 있는 특별한 자리였다. 지역 농산물의 새로운 활용법을 제시함으로써 농업과 식문화의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행사로 자리잡을 전망이다. 하반기에 열리는 각종 행사에서도 이러한 노력이 지속되길 기대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