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용인특례시는 26일 시청에서 열린 주요 업무 보고회를 통해 내년부터 시행될 다양한 정책들을 검토했다고 27일 발표했다. 이번 보고회에서 가장 주목할 만한 정책은 출산 장려를 위한 임신지원금 도입이다. 용인시는 내년부터 시에 주민등록을 한 지 180일 이상 된 임신 20주 이상의 임산부에게 30만 원의 임신지원금을 지역화폐로 지급하는 방안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출산율 감소에 대응하고 출산을 장려하는 정책을 강화하려는 목표다.
청년 주택 구매자들에 대한 혜택도 눈에 띈다. 생애 첫 주택을 구입한 청년들에게는 대출 잔액의 1%를 100만 원 한도 내에서 지원하는 방안이 추진될 예정이다. 이 외에도 광복 80주년을 기념해 참전 유공자 명예수당을 인상하는 방안도 함께 논의됐다. 80세 이상의 유공자는 기존 7만 원에서 10만 원으로, 80세 미만은 3만 원에서 5만 원으로 명예수당이 상향될 예정이다.
시 는 또한 독서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처인구와 기흥구 일대에 스마트 도서관을 설치하고 구성도서관을 리모델링하여 연내 재개관할 계획이다. 이러한 시설 확충은 지역 주민들의 접근성을 높이고, 도서관을 통해 지역 커뮤니티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더불어 AI 기반 CCTV 인프라 구축, 미래 교육 협력지구사업 확대 등의 기술 및 교육 투자도 보고회에서 주요 안건으로 논의됐다.
장애인을 배려한 정책도 강화된다. 내년 7월 개소를 앞둔 기흥국민체육센터에는 장애인과 어린이를 둔 가족을 위한 가족 샤워실과 탈의실이 설치될 예정이다. 이는 장애인과 그 가족들이 보다 편리하게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배려한 조치다.
용인특례시는 2025년을 대비한 다각적인 정책 검토에 나서며 출산 장려부터 청년 주택 지원, 참전 유공자 명예수당 인상, 스마트 도서관 설치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시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출산율 제고와 청년층의 주거 안정화, 장애인 편의시설 확충 등 실질적인 혜택이 기대된다. 또한, 비용 대비 효과가 낮은 사업에 대한 재정비를 통해 효율적인 예산 집행을 도모하고 있다.
용인특례시는 2025년을 대비한 다양한 생활밀착형 정책을 통해 시민들의 삶의 질을 개선하고자 한다. 출산 장려 및 청년 지원, 참전 유공자 혜택 확대 등의 정책이 추진되며, 각종 문화 및 교육 인프라 확충도 계획에 포함됐다. 이러한 정책들이 성공적으로 시행될 경우, 지역 주민들의 만족도가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