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학교폭력 실태조사 결과 발표: 피해응답률 증가, 그러나 둔화 조짐
교육부는 2024년 1차 전수조사와 2023년 2차 표본조사를 통해 학교폭력 실태를 발표하며, 피해응답률이 전년 동기 대비 상승했으나 증가세가 둔화되었다고 밝혔다. 2024년 1차 전수조사에서는 피해응답률이 2.1%로 확인되었으며, 이는 0.2%p의 완만한 증가를 보였다. 또한 2023년 2차 표본조사에서도 피해응답률이 1.7%를 기록해 증가폭이 줄어들고 있음을 나타냈다.
실태조사 참여율 감소, 학교폭력 대응 방안 강화 필요성 대두
이번 조사에서 주목할 점은 학생들의 조사 참여율이 최근 3년간 계속해서 감소했다는 점이다. 2024년 1차 전수조사 참여율은 81.7%, 2023년 2차 표본조사 참여율은 72.6%로 하락세를 기록했다. 이러한 참여율 감소에도 불구하고 피해응답률의 증가가 확인되며, 학교폭력의 심각성은 여전히 지속되고 있음을 시사하고 있다.
학교폭력 근절 위한 대책 마련, 본격적인 시행 착수
정부는 2023년 4월 발표한 '학교폭력 근절 종합대책'에 따라 관련 법령 개정을 2024년 2월 말까지 완료하였으며, 2024년 1학기부터 구체적인 정책 시행에 들어갔다. 주요 대책으로는 ‘학교폭력 제로센터’ 설치와 학교 문화 개선을 위한 책임 규약의 전국적인 보급이 포함되었다. 이 외에도 정부는 향후 대책의 성과를 철저히 평가하고, 2025년 상반기까지 ‘제5차 학교폭력 예방 및 대책 기본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다.
이번 실태조사 결과는 학교폭력이 여전히 심각한 문제로 존재하고 있음을 보여주며, 피해응답률은 다소 증가했으나 그 증가세는 둔화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교육부는 학교폭력 근절을 위한 법적 및 제도적 개선을 통해 실질적인 변화가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2024년 1학기부터 시행될 여러 대책들은 학교 내 폭력 문제를 예방하고 신속하게 대응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학교폭력 문제는 여전히 학생들에게 큰 위협으로 남아 있지만, 정부의 지속적인 정책 개선과 강력한 대응 체계 마련을 통해 그 심각성을 줄여나갈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2024년부터 본격 시행될 다양한 대책이 학교 현장에서 효과를 발휘하여, 학생들이 안전한 교육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목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