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종로구가 이달 27일부터 종로구립 박노수미술관(옥인1길 34)에서 야간 개관 프로그램 *'월하기행'*을 시작한다. 이 프로그램은 가을밤의 운치를 만끽하며 박노수 화백이 직접 가꾼 정원과 작품을 해설사와 함께 감상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를 제공한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미술관 개관 11주년을 기념하는 전시회 '간원일기(艮園日記)'와 연계하여 더욱 의미 있는 시간을 선사한다.
'월하기행'은 9월 27일부터 10월 5일까지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저녁 7시부터 9시까지 1시간씩 두 차례 나눠 진행된다. 참가자는 박노수미술관이 자랑하는 자연미와 예술적 깊이를 동시에 즐기며, 화백의 예술 세계에 대한 해설을 들을 수 있다. 신청은 포스터 내 QR코드를 통해 온라인으로 가능하며, 전화 및 현장 접수도 병행된다. 한 회차당 최대 15명씩, 총 120명의 인원이 선착순으로 모집된다.
‘간원일기’는 박노수 화백이 1980년대 후반부터 머물며 작품활동을 펼친 부암동 화실 ‘간원(艮園)’에서 영감을 받은 전시로, 그의 도가적 정신과 자연에 대한 깊은 애정을 담은 작품 30여 점을 선보인다. 이 전시는 내년 2025년 3월 30일까지 이어지며, 박 화백의 예술 세계를 조망할 수 있는 중요한 기회다. 특히, 1990년대 완성된 대표작 <강(江)> 등 화백의 대형 작품을 감상할 수 있어 더욱 뜻깊은 전시로 평가받고 있다.
종로구는 이번 행사를 통해 "화가의 집과 정원의 고아한 미(美)와 가을밤의 정취가 어우러져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할 것"이라고 전하며, 앞으로도 박노수미술관을 중심으로 수준 높은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종로구는 박노수미술관의 야간 개관 프로그램을 통해 주민들에게 예술적 여유와 깊이를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박노수 화백의 자연 친화적인 작품 세계를 가까이에서 접할 수 있으며, 깊은 가을밤의 정취와 함께 예술 감상을 즐길 수 있는 특별한 프로그램이다. 이를 통해 종로구는 지역 주민들에게 한층 더 고품격 문화예술 체험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종로구의 박노수미술관 야간 개관 프로그램은 예술과 자연, 그리고 가을의 정취가 어우러져 관람객들에게 잊지 못할 경험을 제공할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