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 중구가 조성한 도심형 스마트팜에서 첫 수확이 이루어졌다. 이번 수확물은 특별히 추석 명절을 앞두고 지역사회 취약계층에 전달되면서 그 의미를 더했다. 수확된 채소는 총 10kg에 달했으며, 동화경로당과 지역 어르신 9명에게 따뜻하게 전달되었다.
도심형 스마트팜은 온도, 습도 등을 최적화해 작물이 건강하게 자랄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는 혁신적인 시스템이다. 흙 대신 영양 혼합액을 사용하여 필요한 양분을 공급하고, 인공광을 이용해 계절이나 이상기후에 상관없이 안정적인 생산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이번 스마트팜 프로젝트는 중구시니어클럽 3층에서 노인 일자리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고 있다. 스마트팜 및 테라리움에 대한 전문 교육을 받은 어르신 20명이 참여해 <시니어 온실클래스>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들은 친환경 작물을 재배하고 수확하는 것은 물론, 취약계층에게 채소를 나누는 나눔 활동도 함께 실천하고 있다.
스마트팜은 9월 30일까지 시범 운영을 마친 후, 10월부터 정식으로 운영에 들어간다. 이번 첫 수확과 나눔 활동은 도심 한가운데에서 첨단 농업 기술을 활용한 농업과 나눔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한 사례로, 지역 어르신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하는 동시에 지역사회와의 연대를 강화하는 데 기여했다.
중구 관계자는 "추석을 앞두고 어르신들이 직접 재배한 채소를 취약계층에 전달하게 되어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어르신 일자리 창출과 지역사회 기여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스마트팜 프로젝트는 지역 어르신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하는 동시에, 도심 속에서 혁신적인 농업 기술을 통해 안전하고 신선한 먹거리를 생산하여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두 가지 목표를 달성했다. 특히, 이번 첫 수확이 취약계층에 전달됨으로써 지역 내 이웃 간의 따뜻한 연대를 실현했다. 향후 스마트팜의 정식 운영으로 더 많은 일자리 창출과 나눔 활동이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중구의 도심형 스마트팜은 어르신 일자리 창출과 취약계층 나눔을 실현하는 대표적인 성공 사례로, 미래 농업의 가능성을 보여준다. 이를 통해 지역사회 내에서 지속 가능한 발전을 도모하고, 더불어 사는 사회를 실현하는 데 큰 기여를 할 것으로 보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