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가위를 맞아 25개국 26개의 재외한국문화원이 전 세계에서 추석의 의미를 전하고, 한국문화를 알리는 다채로운 행사를 연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번 행사는 아시아, 유럽, 미주, 아프리카, 중동까지 각 대륙을 아우르며, 문화원이 없는 지역에서도 한국 문화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일본부터 미국까지, 각양각색의 한가위 문화행사
주일한국문화원은 한국콘텐츠진흥원과 협력해 최신 한국 드라마 상영회와 OST 공연이 포함된 ‘한일 한가위 축제 인(in) 니가타’를 개최합니다. 한편, 주상하이문화원은 문화원이 없는 쑤저우에서 가야금과 장구 등을 체험할 수 있는 케이-국악 교실을 운영합니다. 인도, 베트남, 인도네시아에서는 현지 주민들과 함께 송편을 빚으며 추석의 의미를 나누는 행사가 열립니다.
미주 지역에서는 워싱턴한국문화원이 스미스소니언 국립아시아예술박물관과 공동으로 추석 패밀리 페스티벌을 개최하며, LA한국문화원은 유타에서 한국 음식과 문화를 알리는 'KOREAN FESTIVAL'을 엽니다. 캐나다, 멕시코에서도 전통 놀이와 음식 체험 행사가 진행됩니다.
유럽과 중동에서도 한가위 열풍
유럽에서는 프랑스한국문화원이 국립기메동양박물관과 함께 대규모 한국 전통 공연과 놀이 체험을 선보이며, 독일한국문화원은 파독 간호사 출신 한인들이 참여하는 ‘어머니의 추석 밥상’을 통해 송편 빚기와 전통 음식을 소개합니다. 스페인, 폴란드, 스웨덴, 오스트리아 등에서도 다양한 한복 체험과 민속놀이 행사가 열립니다.
중동에서는 아랍에미리트, 이집트 등에서 한복 입기와 전통예술 공연이 열리며, 나이지리아에서는 추석 씨름 대회가 진행됩니다.
이번 한가위 행사는 세계 각국에서 한국의 전통 명절을 알리고, 현지 주민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한국문화의 세계적 매력을 더욱 널리 알릴 것으로 기대됩니다. 특히, 스미스소니언과 기메박물관 같은 유수의 기관과 협업함으로써, 한국의 전통과 현대 문화가 조화를 이루는 특별한 경험을 전할 수 있습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이번 행사를 통해 전 세계인이 한가위의 의미를 새롭게 이해하고, 한국의 문화적 매력을 더 깊이 느낄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한국문화의 글로벌 확산에 기여하는 이번 추석 행사는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며, 한국의 독창적인 문화를 세계 곳곳에 전달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