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용인특례시는 지난 2일 처인구 고림동 고진초등학교 내에 ‘다함께돌봄센터 20호점’을 개소하며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했다고 5일 발표했다. 이번 센터는 시 최초의 학교 안 다함께돌봄센터로, 타 학교 학생들도 이용 가능한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 센터는 지난 5월 체결된 ‘용인특례시-고진초등학교-경기도용인교육지원청 학교안 다함께돌봄센터 업무 협약'에 기반해 설립되었다. 용인교육지원청이 리모델링 비용을 지원하고, 고진초등학교가 시설을 무상 임대하며, 용인특례시는 센터를 조성하고 운영을 책임지고 있다.
고진초등학교 1층에 위치한 돌봄센터는 약 220.5㎡의 공간을 리모델링하여 센터장 1명과 돌봄교사 4명이 상시 근무한다. 센터는 학기 중에는 방과 후부터 오후 8시까지, 방학 중에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돌봄서비스와 특별활동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이 돌봄서비스는 고진초등학교 재학생뿐만 아니라 용인시 내 다른 초등학교 학생들도 이용 가능하며, 소득 수준에 관계없이 돌봄이 필요한 초등학생에게 정기 및 일시 돌봄 서비스를 제공한다.
시 관계자는 "고진초등학교 내에 돌봄센터를 설치하면서 학부모들의 높은 관심을 받아 개소 전부터 정원 45명을 모두 모집했다"며, "아이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돌봄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오는 10월 16일에는 고진초등학교, 용인교육지원청, 그리고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학교 안 돌봄센터 개소식’이 열릴 예정이다. 이를 통해 용인특례시의 돌봄 인프라 확충이 본격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고진초등학교 내 돌봄센터는 용인특례시가 아이 돌봄 문제 해결에 앞장서는 중요한 발판이다. 다양한 초등학생이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이 센터는 앞으로 더 많은 지역에 설치돼, 지역 사회의 돌봄 공백을 해결하고 학부모들의 걱정을 덜어주는 주요 거점이 될 전망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