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남시는 전세 사기 예방과 안전한 전세 계약 문화를 확립하기 위해 ‘안전 전세 관리단’을 출범시켰다. 이 관리단은 성남시청 한누리실에서 발족식을 열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이번 관리단 출범은 성남시가 추진하는 ‘안전 전세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지역 내 공인중개사들과 함께 전세 사기 피해를 방지하고 시민들이 신뢰할 수 있는 부동산 거래 환경을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날 성남시는 공인중개사 73명을 안전전세 관리단으로 위촉했다. 이들은 성남시 공무원과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성남시지회 소속 중개사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앞으로 관내 2400여 명의 공인중개사들과 함께 전세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시민들이 보다 안전하게 부동산 거래를 할 수 있도록 돕는 역할을 맡게 된다.
안전 전세 관리단은 여러 가지 실천 과제를 통해 전세 사기 예방에 나선다. 먼저, 위험성이 높은 부동산 물건을 중개하지 않으며, 임차인에게 정확한 물건 정보를 제공하도록 지도한다. 또한, 중개사와 임차인 모두가 사용할 수 있는 전세 피해 예방 체크리스트를 마련하여, 사전에 위험을 차단할 수 있도록 한다. 아울러 계약 후 권리관계 변동이 있을 시 이를 즉시 알리는 문자 서비스도 제공하며, 악성 임대인 정보를 시민들에게 고지하는 방안도 마련됐다.
이 외에도 안전 전세 캠페인에 참여하는 공인중개사무소는 ‘안전 전세 지킴이’ 인증마크를 부여받아 시민들이 신뢰할 수 있는 중개업소임을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나아가 관리단은 전세 사기 등 불법 행위를 선제적으로 감시하기 위해 상시 모니터링을 진행하며, 의심되는 부동산 중개 사무소를 대상으로 정기적인 지도 및 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성남시는 이번 ‘안전 전세 관리단’ 발족에 대해 큰 의미를 부여했다. 그는 “공인중개사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루어진 이번 프로젝트는 민관 협력을 통해 제도적 한계를 뛰어넘어 안전한 전세 계약 문화를 구축하는 중요한 첫 걸음”이라며, 성남시가 시민들이 신뢰할 수 있는 부동산 거래 환경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이번 성남시의 전세 사기 예방 프로젝트는 시민들이 안심하고 전세 계약을 체결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함으로써, 전세 사기 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민관 협력을 통해 이루어진 이번 관리단 출범은 안전한 부동산 거래 문화를 정착시키고, 보다 투명한 정보 제공을 통해 시민들이 불법 행위로부터 보호받을 수 있도록 돕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