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봉동에 위치한 바다쭈꾸미 개봉점은 직화쭈꾸미삼겹살과 날치알주먹밥으로 지역 주민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오랜 친구와 함께 이곳을 방문해 그 맛을 직접 체험해 보았다. 낮 시간에 약속을 잡아 한가로운 주태백 기자는 낮술을 즐겼다.
바다쭈꾸미 개봉점은 개봉역에서 약간 떨어져 있지만, 동네 주민들에게는 접근성이 양호한 편이었다. 식당 내부는 크지도 작지도 않은 아담한 공간으로, 점심시간이 지난 후 방문해 손님은 한 팀밖에 없었다.
메뉴는 가게 이름에 걸맞게 주꾸미 요리가 주를 이루고 있었다. 특히 도장쿠폰을 받아 채우면 날치알 주먹밥, 음료수, 금액 할인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어 방문객들에게 유익하다. 포장과 배달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어 편리함을 더했다.

기본 반찬으로는 김치전이 눈길을 끌었다. 튀긴 듯한 김치전은 고소한 맛이 일품이었다. 술을 주문하면 오뎅탕이 서비스로 제공돼 뜨끈한 국물과 함께 술을 즐길 수 있었다.

노란 단무지와 빨간 날치알이 어우러진 날치알주먹밥은 마요네즈가 듬뿍 들어가 촉촉하고 고소했다. 김 사장이 직접 주먹밥을 만들어 주어 밥알 사이에서 톡톡 터지는 날치알의 간간한 맛을 즐길 수 있었다.

메인 메뉴인 직화주꾸미삼겹살은 2인분으로 제공됐다. '직화'라는 이름과는 다르게 채소만 익히면 되는 방식이었지만, 채소와 삼겹살, 주꾸미가 잘 어우러져 맛있었다. 특히 삶은 콩나물을 함께 섞어 먹으면 아삭한 식감을 더할 수 있었다.

매운 맛은 '중'으로 주문했으나 그리 맵지 않아 매운 맛을 선호하는 사람이라면 '상'에 '더더더'를 추가해도 무리가 없을 듯하다. 김 사장은 양념에 날치알주먹밥을 비벼 먹으며 독특한 맛을 즐겼다.

결국 소주 세 병, 맥주 다섯 병을 마시며 네 시간을 보냈다. 추가로 양념에 밥을 볶아 먹을 수도 있어 마지막까지 맛있는 식사를 즐길 수 있었다.

바다쭈꾸미 개봉본점의 직화쭈꾸미삼겹살과 날치알주먹밥은 개봉역과 개봉동 주민들에게 맛집으로 자리잡고 있다. 주꾸미를 좋아하는 친구의 입맛도 사로잡은 이곳은 낮술을 즐기기에도 좋은 장소로 추천할 만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