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산 인주 바다마을에 위치한 풍천장어는 어머니의 생신을 맞이해서 가족끼리 저녁을 즐기려고 방문한 곳이었습니다.
이곳은 일전에 형과 함께 다녀간 집으로, 그때 맛있게 먹었던 기억이 남아 또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기본 찬은 파김치와 갓김치 등 김치류로 구성되어 있어 장어와 잘 어울립니다. 참숯이 올라오고, 불판에 초벌구이된 장어가 나오면 망에 달라붙기 쉬우니 수시로 뒤집어주어야 합니다. 장어는 노릇노릇하게 익도록 조리되었으며, 달라붙지 않게 하기 위해 여러 개의 집게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장어는 간장 소스가 최고로 맛있으며, 소금에 살짝 찍어먹는 것도 좋습니다. 생강은 잘 먹기는 하지만, 장어에는 필요하지 않은 것 같습니다. 그래도 맛있습니다. 깻잎쌈과 마늘쌈장을 곁들여 먹으면 더욱 환상적입니다.

양파간장소스에도 장어를 싸먹고, 아내가 쌈을 싸줍니다. 꼬리는 특히 맛있는 부위로, 한 그릇을 형의 양보로 더 먹게 되었습니다. 후식으로 장어탕을 한 그릇 더 주문해 진득하고 걸죽한 맛을 즐겼습니다. 밥을 말아서 훌훌 불어가면서 아주 맛있게 먹었습니다.

이곳은 아산 인주 바다마을에 위치한 풍천장어였습니다. 생일을 축하하는 특별한 저녁으로 기억에 남을 최고의 맛을 경험할 수 있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