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노무사로서 상담을 진행하다 보면, 많은 기업 대표가 4대 보험의 부담에 대해 호소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더불어, 인구 감소로 인해 미래 국민연금의 안정성에 대한 의문이 제기되고 있으며, 이는 후세대에 큰 부담으로 작용할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합니다.
건강보험 역시 병원과 환자들의 도덕적 해이를 조장하여 과도하게 사용되고 있다는 점은 쉽게 예측할 수 있습니다. 4대 의무보험의 장점이 분명 존재하지만, 개별적 특수성을 반영하지 못하는 일률적인 제도로 인해 프리랜서 및 일용직 근로자의 가입이 어려워지고, 심지어 미신고 사례가 많아지는 실정입니다. 이는 제도의 안정성 및 명확성을 저해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문제의 가장 큰 원인은 개인의 선택을 반영하지 못하는 강제성과 일률성에 있다고 생각합니다. 개인의 상황은 모두 다르기 때문에 각자가 스스로 가입을 선택할 수 있는 권리를 부여하는 파격적인 공공보험 개혁이 필요하다고 봅니다.
국가 주도의 보험은 사보험 시장을 구축하고, 신뢰성을 제외한 상품 다양성, 운영 능력, 개인의 선택권 등 여러 측면에서 사보험의 장점을 능가하기 어렵습니다. 우리나라에는 과도한 금융 규제로 인해 다양한 상품이 출시되지 못하고 있지만, 뛰어난 능력을 갖춘 보험회사가 많이 존재합니다.
따라서 국가는 강제 보험 운영의 부담에서 벗어나 사보험의 불공정 경쟁을 모니터링하는 등 공공 본연의 업무에 집중하는 것이 보험 시장의 발전과 개인의 자유 및 선택권 측면에서 훨씬 미래지향적인 방향이 될 수 있다고 봅니다.












